술을 변명으로 삼는 사람들, 술을 도피의 방편으로 이용하는 사람들, 심지어 술을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쓰레... 아니 사람들이 있다. 하지만 술은 그러라고 있는 게 아니다. 그럼 왜 마시냐고? 그거야 당연히, 맛있으니까. 여기, 술을 예찬하는 책과 음악과 함께, 맛있게 마시자. 그래도 되는 계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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